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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지수 인턴기자] 인기 단말기인 갤럭시노트3에 대한 이동통신 3사의 지원금 인상 경쟁이 뜨겁다.
KT는 1일부터 순완전무한 99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출고가와 같은 88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25만원에서 63만원 오른 금액이다.
지난 2013년9월24일부터 판매된 갤럭시노트3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출시 후 15개월이 지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상의 보조금 상한제 규정에 적용되지 않는다.
최신 단말기에 사실상 공짜폰과 같은 지원금을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작년 12월24일 가장 먼저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60만원(LTE8 무한대 89.9 요금제 기준)으로 올렸다. 뒤이어 27일에는 SK텔레콤이 해당 단말기에 72만5000원(전국민 무한 100 요금제 기준)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갤럭시알파의 출고가(74만8000원)를 49만5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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