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행남자기(대표 김유석)는 전자레인지 전용 식기 '텐쿡'(Ten Cook)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누구나 10분만에 손쉽게 음식을 완성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제품은 인체에 무해하고 열에 강한 '뉴세비앙' 소재로 제작됐다. 1인용 밥용기, 라면기, 찜기로 구성됐다. 많은 양을 요리하기가 부담스럽고 반조리 식품 소비량이 높은 1인 가구(싱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3종 모두 전용 뚜껑이 포함돼있으며 제품 내벽에는 음식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눈금이 표시돼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실생활에서 10분 만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텐쿡 레시피'를 포함했다.

1호 밥용기는 밥이나 죽, 이유식, 카레 등의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2호 라면기는 적당한 깊이와 넓이로 라면이나 우동과 같은 국물 요리에 좋다. 3호 찜기는 조림 요리나 찐 고구마, 감자 등 별미 요리에 제격이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선보인 올인원 시리즈에 이어 최근에는 기능성을 담은 패션 텀블러 하이드로 플라스크, 전자레인지 전용 식기 텐쿡을 출시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바쁜 현대인과 싱글족을 위해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텐쿡 세트는 행남자기 온라인 공식 쇼핑몰 행남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1호 밥용기 3만7000원, 2호 라면기 4만2000원, 3호 찜기 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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