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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찬성 '71%'…"이유는?" |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찬성 '71%'…"이유는?"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이 파업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아파트분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71.2%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원은 78명이고, 이중 노조원은 59명으로, 투표에는 56명이 참여, 찬성 42표, 반대 11표, 무효 3표가 나왔다.
노조는 이에 따라 28일 서울지방노동위에 노동쟁위조정신청을 한 상태. 조정기간은 통상 10일, 연장 시 20일이며, 조정이 되지 않으면 경비원들은 파업에 들어가게 된다.
앞서 아파트 측은 지난 19일과 20일 경비원 78명 등 용역업체 노동자 106명 전원을 해고예고 통보했다.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에 네티즌들은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했구나",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는 당연하다",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결과는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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