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듀얼 디스플레이 폴더폰 '삼성 마스터 듀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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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듀얼 디스플레이 폴더폰 '삼성 마스터 듀얼' 출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1월 04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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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듀얼 디스플레이 폴더폰 '삼성 마스터 듀얼'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는 듀얼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리미엄 폴더폰 '삼성 마스터 듀얼(Samsung Master Dua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마스터 듀얼'은 5월 출시된 '삼성 마스터'의 후속작으로, 75.6mm(3.0형) 내부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56.4mm(2.2형)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 폴더를 열지 않고도 외부 화면으로 시간이나 메시지 수신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눈에 띈다.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안부알림' 기능을 통해 설정해둔 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된 번호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현재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GPS도 지원한다.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평소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라디오를 즐겨 듣는 사용자를 위한 'FM 라디오' 등 실용적인 편의 기능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탑재했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충전 단자의 마이크로 USB와 3.5pi 이어잭 규격을 적용해 호환성과 사용성을 높였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삼성 마스터 듀얼'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출고가는 30만3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마스터 듀얼'은 두 개의 LCD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사용자 편의성까지 높인 프리미엄 폴더폰"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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