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프리미엄 과자 브랜드 '팜온더로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맛과 식감, 원료 등 모든 면에서 고급 수제 과자 수준의 품질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롯데제과는 비스킷 2종과 젤리 2종을 출시했다.

'아몬드머랭'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아몬드 분말, 계란 흰자 등으로 만든 머랭 쿠키다.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만다린 농장의 아몬드를 얹은 과자다. 머랭만으로는 구운 양산 과자는 국내 최초다.

'초코호두'는 호두를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의 쿠키 속에 부드러운 초콜릿 케이크를 담은 형태다. 밀크 초콜릿과 호두를 올려 맛을 냈다. 쿠키 안에 케이크를 담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형태로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미국 센트럴 밸리의 미드밸리넛 농장에서 생산된 호두를 사용한다.

'블루베리 스노우 젤리'는 블루베리 과즙이 20% 함유, 표면에 싸여있는 블루베리 과립이 과일 맛을 더해준다. '딸기 큐브 젤리'에는 논산딸기가 30% 함유됐다.

롯데제과는 3년여에 걸쳐 개발한 '팜온더로드'를 향후 메가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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