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류탄 폭발, 신관 작동하면 2∼5초후…세열수류탄 무엇?
상태바
해병대 수류탄 폭발, 신관 작동하면 2∼5초후…세열수류탄 무엇?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16일 22시 1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사진)

해병대 수류탄 폭발, 신관 작동하면 2∼5초후…세열수류탄 무엇?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해병대 수류탄 폭발사고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수류탄에 대한 호기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16일 군당국과 포털사이트 지식백과에 따르면 수류탄은 평균 무게 400∼900g정도로 투척이 가능한 살상무기다.

신관이 작동해 2∼5초에 도화약이 타면 폭약에 점화된다. 사용 목적에 따라 세열수류탄·공격수류탄·가스수류탄·소이수류탄·연막수류탄 등으로 구분된다.

이중 세열수류탄은 폭발할 때에 수류탄을 구성하던 금속 파편이 퍼져서 살상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척자가 피해를 입지 않을 만큼 파편의 확산 범위가 넓지 않은 공격용과 엄폐된 진지 등에서 투척하는 것을 전제로 살상 범위를 최대화한 방어용으로 구분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병대 수류탄 폭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병대 수류탄 폭발, 이런 사고가 왜 자꾸 벌어지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