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 선물 2000여 종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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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 선물 2000여 종 판매 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21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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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추석 선물세트 2000여종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지역 35개점은 이날부터, 나머지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는 25일부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가계 부담을 고려해 전체의 60%인 1200여 종을 3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했다.

과일 수급이 늦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대체 품목으로 두리안, 키위, 멜론 등 열대과일세트 구색을 강화했다.

한우는 전년 대비 8%, 수산은 10% 물량을 늘렸다. 캐나다 랍스터, 노르웨이 연어, 러시아 크랩, 세계 왕새우 등 이색 수산물세트도 첫 선을 보인다.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견과세트는 전년 대비 30%나 물량을 확대했다.

홈플러스는 내달 9일까지 신한∙BC∙KB국민카드 등 8대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인기 선물세트 150종을 최대 30% 할인해준다. 주요 선물세트 280종에 대해서는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증정하거나 즉시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최대 50만원을 돌려줄 계획이다.

홈플러스에서 선물세트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김영성 빅시즌기획팀장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주요 생필품 가격도 크게 내려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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