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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남세진 기자] 흥국화재는 신문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훈제 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에서 금융사업전략, 경영관리를 담당했다. 2002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인수에도 관여했다.
이후 한화생명에서 경영관리, 법인사업, 신채널구축, 영업기획, 개인영업, 방카슈랑스 영업 등의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조 대표는 "고객, 주주, 회사의 가치있는 성장을 위한 정도경영을 펼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탄탄하게 지속성장 하는 흥국화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새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19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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