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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 이삼웅)는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오는 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 차는 지난 1세대 쏘렌토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대가 판매된 회사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지난 2009년 4월 2세대 모델 이후 약 5년4개월만에 풀체인지됐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늘어나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안전성, 동급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 등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며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를 통해 당당하고 존재감 있게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디젤, 2.2디젤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765만~3436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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