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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이마트는 쌀눈을 활용한 건강식품 '순미 볶음쌀눈'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피는 전체 쌀의 2~3%에 불과하지만 영양분은 66%에 달하는 쌀눈의 대중화를 위해서다.
이마트는 특허 받은 절삭방식을 이용해 쌀눈 벗겨내는 속도와 추출 양을 늘림으로써 기존 쌀눈 상품보다 최대 40% 저렴한 상품을 출시했다.
요리할 때 음식에 넣어 먹는 기존 제품과 달리 '순미 볶음쌀눈'은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쌀눈에는 GABA, 옥타코사놀, 감마오리자놀, 식이섬유, 베타시스테롤, 비타민 B1, B2, B6, 미네랄, 칼슘 등 천연 영양소가 들어있다. 당뇨의 예방과 개선은 물론, 각종 성인병,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g씩 낱개 포장된 스틱형은 30입 1만2800원, 60입 2만4800원이다. 떠먹을 수 있게 만든 원통형 220g은 1만9800원이다.
이마트 신동훈 양곡 바이어는 "과거 백미를 얻기 위해 쌀을 도정 했다면 지금은 쌀눈을 얻기 위해 도정을 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건강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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