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2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저타르 캡슐 담배 '더원 체인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타르 1mg, 니코틴 0.1mg을 각각 함유했고 가격은 2500원이다.

KT&G에 따르면 '더원 체인지'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캡슐 담배다. 흡연 도중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필터 안에 있는 캡슐을 터뜨리면 더원 고유의 깔끔한 맛이 상쾌한 맛으로 바뀐다.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게 한 층 더 다양한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지난 2003년 9월에 출시된 더원은 타르 1mg 이하 표준형 담배 중 11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이 754억개비를 돌파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T&G 김영훈 더원팀장은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더원 체인지'는 국내 시판중인 타르 1mg 이하 제품 중 가장 시원한 맛을 구현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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