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어린이 지킴이 서비스 'U 안심 알리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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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어린이 지킴이 서비스 'U 안심 알리미' 출시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17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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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어린이들이 위급 상황시 위치를 전달하고 경찰에 긴급 호출할 수 있는 'U 안심 알리미 서비스'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지난 2012년부터 안전행정부의 'U 안심 서비스'를 초등학교 저소득층 2만여명 학생들에게 제공한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서비스를 최적화했다.

이 서비스를 위해 KT는 GPS, 기지국을 이용한 위치 정보 외에 전국 1200만개 이상의 WIFI 위치 측위 정보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가 건물 안에 있을 때도 실제 위치에 근접한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 단말기 크기를 작게 만들어 휴대 편의성을 높였으며 방수 기능을 추가해 고장 위험을 줄였다. 안심 단말기는 학교가입자의 경우 월 8800원이며, 3년 약정시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12 서비스 연계로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기능도 강화했다. 지역 경찰서(지역 지구대)에 원터치 국민SOS서비스를 신청한 소비자는 긴급 상황시 경찰이 바로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 바로 출동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 M2M 사업 담당 장원호 상무는 "KT의 'U 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2년간 정부 사업을 단독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타사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초등학생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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