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산지직송전문관 '파머스토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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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산지직송전문관 '파머스토리' 오픈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5월 12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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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오픈마켓 옥션은 지역특산 신선식품을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파머스토리'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옥션 식품담당 매니저와 식품유통 전문가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상품 품질을 확인하고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생산자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한다.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것은 물론 품질 불만족 시 상품 수령 후 2일 내 무료반품을 실시한다.

파머스토리 오픈 첫 상품은 강진 흑토마토. 농부 김채오씨의 생산 스토리와 함께 흑토마토 2kg을 1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오는 25일까지 '강진 흑토마토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50명에게 강진 흑토마토 한 박스(1kg)를선물로 준다. 옥션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눌러 친구를 맺은 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고 공유하면 된다. 

이밖에 프리미엄 꿀사과, 파파야 메론, 유기농 생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뻘 낙지 등 지역특산 과일, 채소, 육류를 최대 33%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 관계자는 "오픈마켓 신선식품 구매가 매년 1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지직송 먹거리에 대한 잠재수요가 높다고 생각해 이번 코너를 기획했다"며 "구매자는 직배송 특성상 저렴한 가격에 생산자 이력이나 개발과정도 확인할 수 있고 농어민들은 인터넷을 통한 전국 판매가 가능해 윈윈(win-win) 모델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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