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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6개월 여만에 출근경영을 재개했다. 작년 10월29일 이후 174일만이다.
2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8시경 삼성 서초사옥으로 출근했다. 오전 중에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오후에는 삼성전자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이 어떤 주문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하경영의 추진상활과 삼성그룹 사업조정 현황 및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이산화탄소 누출에 따른 협력사 직원 사망, 최근 삼성SDS의 과천데이터센터 화재 등 끊이지 않고 있는 삼성그룹 내 사업장의 안전·환경 문제에 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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