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기업은행(행장 권선주)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시간제 준(準) 정규직 100여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창구 전담직원(텔러), 사무지원, 전화상담이다.
채용시 하루 4시간씩 반일제로 근무하며, 정년이 보장되고 보수와 복지가 근무시간에 비례해 전일제 직원과 동등하게 주어진다.
기업은행은 다음달 2일까지 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지원 서류를 받는다. 서류심사와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들은 약 3주간 연수를 받고 7월 초 배치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에도 경력단절 여성 109명을 시간제 준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