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중국 하나은행(韓亞銀行 有限公司)은 한국계 은행 최초로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영업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시안 분행(分行)은 중국 하나은행이 중국 내 개설한 20번째 영업점이다. 직불카드 발급, 이재 상품(금리 제한을 받지 않는 고금리 상품), 기업금융, 무역금융 등의 업무를 취급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개점식에서 "시안 분행은 산시성에 진출한 한국계 최초의 은행"이라며 "국내 기업·교민과 현지 기업을 상대로 현지화 영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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