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채권금리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모멘텀이 없어 유동성이 제한적이었던 장이었다고 설명했다.
2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권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bp 상승한 2.885%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2977계약 순매수, 기관은 2993계약 순매도했다.
10년물은 전거래일에서 0.2bp 오른 3.546%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217계약 순매도, 기관은 179계약 순매수했다.
5년물 금리는 어제보다 0.3bp 상승해 3.171%를 기록했다.
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0.2bp, 0.5bp씩 올라 각각 3.750%, 3.837%에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91일물은 전거래일에서 0.1bp 오른 2.581%, 통안증권 1년물은 0.4b 올라 2.668%에 마감했다. 국고채권 1년물 금리는 0.3bp 상승한 2.660%를 보였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전일보다 0.4bp 오른 3.312%, BBB-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는 0.3bp 상승해 9.003%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모두 전거래일과 같은 2.65%, 2.7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채권금리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변동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국내 한 채권전문가는 "최근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국내 시장은 예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오늘은 모멘텀 부재와 월말지표를 기다리는 관망심리 영향에 움직임이 적었다, 거래량도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