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6월12일 개막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홍보대사로 스페인 대표팀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2)와 브라질 공격수 카카(31)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카시야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키고 있고,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다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리그 AC밀란으로 옮겨왔다.
회사는 세계 축구 팬들의 높은 인지도를 고려해 이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선수들을 등장시킨 TV 광고와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 글로벌 축구 팬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지난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인 현대차는 월드컵은 물론 FIFA가 주관하는 모든 국가대항 축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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