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웰크론한텍(076080)이 폐수처리 등 환경 이슈와 함께 자회사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의견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웰크론한텍의 주가는 전일대비 2.16%(90원) 상승해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1420주로 전일 대비 75% 수준이다.
KDB대우증권 이대우 연구원은 "웰크론한텍은 국토해양부의 새로운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으로 분뇨 및 폐수의 해양처리가 금지됐다"며 "폐수 처리 비용 부담 급증에 따른 폐수처리 설비 수요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대우 연구원은 "담수설비도 국내 대기업 및 환경부와 협력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수주 확대가 가능하다"며 "중소형사로는 드물게 끓이는 방식과 역삼투압 방식의 처리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