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강원랜드(035250)가 테이블 증설효과가 미미하다는 증권가 평가에 약세를 보였다.
19일 오전 10시35분 현재 강원랜드의 주가는 전일대비 2.19%(700원) 하락한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일반 테이블을 112대에서 180대로 61% 증설했다"며 "테이블 증설 효과는 여전히 거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이 중 50%는 지난 6월1일부터 운영했으나 나머지 50%는 아직도 미운영 상태이며 언제부터 운영될지는 미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증설 효과는 앞으로 꾸준히 점진적으로 강화될 예정이나 증설 직전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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