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올해 안정적 이익 회복 예상"-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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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올해 안정적 이익 회복 예상"-하나대투證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12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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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올해 이익 가시성이 높고 안정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12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지난 4분기에 은행 중 가장 많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신한지주는 지난 4분기 순이익 3433억원을 기록해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다. 은행의 경상적 NIM이 방어된 점과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의 개선이 긍정적"이라며 "이러한 흐름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도 분기별 5000억원의 이상의 순이익과 전년대비 11.8% 증가한 2조130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대출성장이 2%대에서 4%증가로 늘어나고 NIM도 하락이 방어될 것으로 예상돼 이자이익이 늘어나면서 실적개선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매력은 기업브랜드 가치가 계속 커지고 있며 "실적이 계획치와 실제치가 예상되는 수준에서 변동되고 있고, 지배구조가 가장 안정적이고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좋다"며 "이러한 힘들이 응집되면서 이익규모가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한금융은 올해 경영계획에서 내실경영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며 "현재 4.6%인 해외비중을 늘리는 등 이 부분에서 결실이 확연히 드러난다면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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