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0일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환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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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0일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환율 점검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07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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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기획재정부는 최근 환율이 불안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오는 10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시장동향을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해 금융시장 상황과 거시건전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골드만삭스가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보고서를 내놓은 뒤 급등해 10.2원 상승한 1065.4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열리는 회의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의 향방이 결정된 뒤 열리는 것이어서 정부의 대응책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정부는 그동안 경제에 충격을 미칠 사안이 발생하면 재정과 금융, 외환,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해왔다.

기재부 최희남 국제금융정책국장은 "거시경제금융회의는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열고 있다"며 "전반적인 거시경제 동향과 금융시장 점검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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