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제3회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시상식'을 열고 취약계층 역량 강화 멘토링 활동이 우수한 7개 기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멘토링은 재능과 역량을 갖춘 멘토와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일대일로 연결해 돕는 사업이다. 기업은행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의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 간 연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수상했다.
IBK기업은행장상은 목포시노인복지관과 부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이 받았다.
목포시노인복지관은 60세 이상 전문직 은퇴자를 활용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의 학습 지도를, 부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의 자신감 회복을 위한 연극 참여 사업을,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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