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0일 SK하이닉스는 3만39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오전 11시 현재 700원(2.14%)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영찬 연구원은 "2014년 D램 공급 증가율은 21.1%(2013년 23.4%)로 둔화될 전망"이라며 "공급 증가율 둔화는 수급 안정화로 이어져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0% 증가한 3조9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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