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채권 마감] 미국 장기국채 금리 하락…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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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채권 마감] 미국 장기국채 금리 하락…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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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성수 기자] 미국 30년 만기 장기국채 금리가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유럽 통계기관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7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5% 떨어져, 6월 0.6% 상승을 기록한 것에 비해 저조함을 나타냈다.

블룸버그는 뉴욕 오후 5시(현지시각)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bp 하락한 3.85%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130억달러 규모의 장기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240%에 달해, 지난달 211%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91%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미국 국채 중개사 ICAP의 국채 거래 규모는 3490억달러로 감소했다. 올해 국채 거래 규모의 평균치는 3150억달러다.

17~18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국채매입 규모가 기존 450억달러에서 350억달러로 축소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있었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이어 블룸버그는 전문가들이 자산담보증권(MBS) 매입 규모가 기존 400억달러에서 유지될 것으로 응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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