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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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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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희 기자] 서울시는 구직자를 찾아가 중소기업과 연결해주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부터 올 10월까지 월 1회 시내 자치구를 순회하며 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구직자를, 구직자에게는 탄탄한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 4∼7월 상반기에만 취업박람회를 통해 193개 기업에 302명이 취업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하반기 희망취업박람회는 오는 30일 서대문구(서대문·종로·은평구 공동)에 이어 9월 강서구(강서·양천구 공동), 10월에는 도봉구(도봉·노원·중랑구 공동)에서 열린다.

서대문구 박람회에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구직자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채용관과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알선,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을 해주는 취업지원관이 운영된다.

오후 3∼4시에는 특성화고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특강도 열린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기업 면접과 취업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 내 우수 인력을 매칭은 물론, 일자리정보를 얻고 취업역량도 기를 수 있는 기회"라며 "올 한해 600명 이상을 취업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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