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서울지하철ㆍ버스 3~4일 막차 새벽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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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서울지하철ㆍ버스 3~4일 막차 새벽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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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9월 29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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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귀경일인 10월 3일과 4일 서울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이 연장되고 연휴기간 고속ㆍ시외버스가 증편 운행된다.

서울시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심야 귀경객, 성묘객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심야 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10월 3~4일 지하철 1~9호선은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12~30분마다 한 대꼴로 하루 총 142차례 추가 운행한다.

3~4일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주요 버스터미널에서 새벽 2시까지 탈 수 있다.

연휴기간 고속ㆍ시외버스는 하루 1천828회 많은 7천166회 운행되고, 30일 오전 4시부터 10월5일 자정까지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10월1일 오전 6시부터 4일 자정까지 남부순환로 남부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0.5㎞) 양방향의 도로변 1개 차로는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된다.

11만여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파주 용미리와 망우리 등 시립묘지에는 10월 2~4일 시내버스 6개 노선이 평시 휴일보다 220회를 늘려 운행한다.

시는 연휴기간 주요 지하철역, 터미널, 백화점 주변에서 택시 승차 거부와 불법 주ㆍ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터미널 등지에 손세척기와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다산콜센터(☎120)와 시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통해 버스나 지하철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편 tbs(교통방송)에서 10월1일 정오부터 5일 오전 5시까지 특별 생방송을 편성해 귀성ㆍ귀경길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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