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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성인 평균 흡연량, 남성 줄고 여성 늘어…"스트레스 탓?"
성인 평균 흡연량 조사결과가 화제다.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는 지난 21일 "2003년부터 20012년까지 통계청과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작년을 기준으로 서울 성인의 흡연비율은 23%로 9년 전(28.6%)보다 5.6% 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시정보센터에 따르면 같은 기간 흡연자의 하루 흡연량은 15.2개비에서 14.6개비로 0.6개비(4.1%) 줄었다. 서울 남성 흡연 비율 또한 54.6%에서 42.7%로 감소했으며 하루 흡연량도 15.5개비에서 15개비로 줄었다.
반면 서울 여성 흡연 비율은 3.8%에서 4.7%로, 하루 흡연량은 10.7개비에서 11.3개비로 늘어났다.
이 조사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인 평균 흡연량, 금연하는 사람들 늘고 있구나", "성인 평균 흡연량, 피울 곳이 없어서 끊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흡연자들은 금연이 가장 어려운 이유로 '스트레스(61.1%)'를 꼽았다. '습관(28.6%)', '다른 사람이 피우는 것을 보면 피우고 싶어서(5.4%)', '금단증상 (4.6%)'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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