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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 예방법에 관심 집중…네티즌 "21세기다운 해결책은 없는가"
살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살인 진드기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3세 여성이 살인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SFTS 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 중국 산악지역에서 처음으로 집단 발병했으며, 지난 1월 일본에서도 8명이 감염돼 5명이 숨진 바 있다.
국내에서도 강원도에 거주하는 63세 여성이 살인 진드기에 물려 사망함에 따라 살인 진드기에 대한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살인 진드기는 주로 숲과 초원등에 서식하므로 야외에 갈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긴팔, 긴바지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는 게 좋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옷 등을 바로 세탁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했다. 또 풀밭 위에 바로 눕거나 잠을 자지 않고 풀숲 등에 앉아서 용변을 보는 일을 피하는 게 좋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인 진드기 예방법, 그냥 집에 있어야겠다", "살인 진드기 예방법, 날씨 좋아서 나들이 가려고 하니까 이런 일이", "살인 진드기 예방법, 21세기다운 해결책은 없는가 피하는 거 말고는 진정 답이 없는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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