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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기 뇌사, 생후 6개월 된 아이를…CCTV 장면이 열쇠?
어린이집 아기 뇌사 상태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21일 마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경남 창원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6개월 된 김모 군이 호흡이 멈춘 상태로 보육교사에게 발견 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
병원 검사 결과 김 군은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 망막 출혈이 발견됐으며 '쉐이큰 베이비 신드롬'을 진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쉐이큰 베이비 신드롬'은 아기를 심하게 흔들거나 아기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충격을 받았을 때 생기는 증상이다.
김 군이 다니던 어린이집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김 군 혼자 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숨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 같아 이상하게 여겨 가보니 움직임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린이집이 있던 건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는 보육교사가 김 군을 안고 앞뒤로 마구 흔드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어린이집 아기 뇌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이집 아기 뇌사, 충격이다" "어린이집 아기 뇌사, 왜 저렇게 심하게 흔들었나" "어린이집 아기 뇌사, 잠을 깨우려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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