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장애 판정 "마취상태에서 혀를…" 도대체 왜?

개그우먼 이현주가 장애 판정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C채널 '최일도 목사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 이현주는 "고속도로에서 대형 4중추돌 사고를 당했다"며 "수술 후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혀를 깨물어 절단이 돼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MBC '청춘만만세'에서 독신녀로 활약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현주는 이어 1988년에 MBC '일밤'에서 참깨부인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이후 SBS로 넘어가 '코미디 전망대'를 진행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현주는 "대학교 3학년 철없던 시절 개그우먼이 되고 부와 명예를 한순간에 얻었다"며 "CF도 찍고 많은 행사를 하다 보니 집에 돈을 세는 계수기가 있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울증이 찾아왔고, 술과 담배로 풀며 환락가를 다녀야했다. 알코올 중독과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와 유서만 수차례 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현주 장애 판정에 네티즌들은 "이현주 장애 판정, 정말로 안타깝다", "이현주 장애 판정, 아아 그랬구나", "이현주 장애 판정, 헐 이런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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