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총격사건, 수상 방송 중 '탕'…축제의 장 '혼란'

칸영화제 총격사건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7일(한국시각)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에서 '르 그랜드 저널' 방송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칸영화제 심사위원 크리스토프 왈츠는 해변의 야외무대에서 말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대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누군가 "총을 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기 때문.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다"며 "범인이 쏜 총은 공포탄이며 손에 쥐고 있던 수류탄은 가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칸영화제 총격사건, 왜 저런 일을 했을까", "칸영화제 총격사건, 축제의 장이 순간 혼란의 장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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