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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도로표시 미흡?…'단체 멘붕'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소식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 해프닝은 지난달 28일 영국 북부에서 열린 한 마라톤 경기에서 벌어졌다. 당시 2위 선수를 뒤쫓던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실격 처리된 것.
이날 경기 주최측은 2등을 비롯해 선수 5000명이 경로를 제대로 따라가지 않았다며 무더기 실격처리 했다. 264m를 덜 뛴 게 이유였다. 일부 선수는 주최측이 도로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은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다. 이날 묵묵히 선두를 달린 마크 후드는 유일한 완주자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선수들 단체로 멘붕",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주최측 자격이 의심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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