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자료사진 |
북한의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대가 최대 200기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국방부가 2일 미 의회에 제출한 '북한 군사력 증강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이동식 발사대를 기존 알려진 100여기가 아닌 최대 200기 가량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KN-02와 스커드-ER 단거리 미사일은 100기 이하, 노동 미사일 50기 이하,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IRBM) 50기 이하 등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가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규모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는 탄도미사일을 차량에 싣고 이동하다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습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