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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성적 공개 "제일 좋았던 성적? 전국 30등"…전현무와 신경전
방송인 오상진이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는 전 MBC 아나운서 오상진이 출연해 MC 전현무와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전현무와 동문이더라. 학교 다닐 때 성적은 얼마나 나왔냐?"고 물었다.
이어 오상진은 "비평준화 고등학교였는데 반에서 1~2등 정도 했다. 모의고사 제일 좋았던 성적이 전국 30등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나와 정반대 스타일이다. 난 전국 단위가 아니라 전교에서 60등 안에 들면 다행이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의 발언에 오상진은 "외고 나왔으니 그럴 수 있다"고 말했고 MC 김구라는 "외고 나왔냐? 외고 나왔는데 영어를 왜 이렇게 못하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상진 성적 공개, 얼굴 잘 생겼는데 공부까지 잘했네", "오상진 성적 공개, 못하는게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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