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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병상 위의 편지쓰기-사진촬영…'감동물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이 시한부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말기암 환자들을 위해 어버이날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3일 인천일보에 따르면 파주병원은 지난 8일 호스피스에 입원치료중인 환자들에게 편지쓰기, 가족사진 촬영 등 심리치료를 제공했다.
투병생활로 신체적,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높은 환자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을 초청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정말 감동이다"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진정한 의학정신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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