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결혼 계획 "마흔한살 때 스물한살이랑 결혼?" 충격 발언 화제

배우 김수현의 결혼 계획이 공개돼 화제다.

김수현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에서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수현은 결혼 계획에 대해 "내가 스물네 살 때 인생 계획을 세웠다. 그때 서른여섯에서 일곱 살 정도에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은 못 지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은 "지금은 조금 더 미뤄서 한 마흔 한 살 정도에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때쯤 하고 싶다"며 "마흔한 살에 스물한 살 여성과 (결혼하겠다)"고 덧붙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수현의 결혼 계획 폭탄 발언에 MC 김태진은 "지금 그분은 영유아겠다. 전국의 유치원생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 결혼 계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결혼 계획 날 좌절시킨다", "김수현 결혼 계획 유치원생들만 좋겠네", "수현아 누나는 정신연령이 유치원생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