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정전 "올시즌 두번째, 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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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 정전 "올시즌 두번째, 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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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 정전 "올시즌 두번째, 원인 조사중"

지난 30일 열린 2013프로야구 두산과 기아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아가 5:3으로 앞선 6회초 공격 전 클리닝 타임 때 전광판은 물론 조명탑, 기자실 등 전기공급이 모두 중단됐다.

팬들은 정전사태에 한손으로 라이터 불을 지피거나 핸드폰 액정을 밝혀 일대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기아 응원석에서는 '남행열차'를 두산응원석에서는 '아파트'를 부르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8시 40분께 전광판의 불이 들어왔고 8시 52분께 그라운드 전체에 불이 들어오며 경기 속개를 준비했다.

두산 관계자는 "8시 29분부터 2분간 정전됐고 이후 복구까지 21분이 걸려 총 23분이 소요됐다"며 "한전, 서울시에 문의 결과 정확한 원인은 1일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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