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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김태희 빗속 키스 "그 하늘이 무너지는 것을 봐라!" 완전 터프!
유아인 김태희 빗속 키스가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8회에서는 이순(유아인 분)은 자신을 밀어내는 옥정(김태희 분)의 주위를 맴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정은 이순이 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거리를 두며 그를 피했다. 그럴수록 이순은 옥정을 떠올리며 곁을 돌아다녔다.
그러다 비오는 날 옥정이 비를 맞으며 빨래를 하고 있는 것을 본 이순은 신하들을 뒤로 물린 뒤 옥정에게 다가가 "대궐에 이순을 찾으러 와다는 것은 어이된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그러자 옥정은 "제가 만나러 온 분은 내금위장님이지 전하가 아니다"고 차갑게 말했다. 이순은 "허면 난 아직도 그대에게 왕일 뿐인가. 어째서 내가 왕이지만 그렇게 우연이 겹쳤으면 운명으로 받아드리면 될 것을"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그런 이순에게 옥정은 "누구보다 제 미천한 주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미천한 주제가 한걸음도 못가게 하는 굴레고 족쇄다. 그 족쇄때문에 연모하는 분에게 버림받고 싶지 않다. 전하는 감히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다. 하늘과 땅보다 더 먼곳이 전하가 계신 곳이다"고 그동안 밝히지 못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순은 처참한 표정으로 옥정에게 다가서며 "아직도 내가 사내가 아닌 좁힐 수 없는 하늘이라면 똑똑히 봐라. 그 하늘이 무너져 줄테니"라며 키스를 퍼부었다.
유아인 김태희 빗속 키스에 네티즌들은 "유아인 김태희 빗속 키스, 헐 완전 둘다 부럽다", "유아인 김태희 빗속 키스, 내가 유아인이였다면", "유아인 김태희 빗속 키스, 참 그냥 좀 많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