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 젠틀맨 "황당할 정도로 잘못된 역사인식" 우려

야스쿠니 신사를 젠틀맨으로 인식하는 왜곡된 일본 의식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한 매체는 10~30대 일반인 82명을 대상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과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을 묻는 설문 결과를 28일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우리 독립투사들이 투옥돼 고초를 겪었던 서대문 형무소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 특히 야스쿠니 신사를 신사(젠틀맨)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안중근 의사를 '도시락 폭탄 던지신 분', 위안부에 대해서는 '독립운동했던 곳'이라고 대답하는 경우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야스쿠니 신사 젠틀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스쿠니 신사 젠틀맨이라 생각하는건 심각하다","야스쿠니 신사 젠틀맨이라니 공부 안하나보네", "성적표 잘받아오는 것만 강요하는 사회가 문제"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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