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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은메달 획득 "FIG 리듬체조 월드컵 국내 최초 2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은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리본 종목에서 17.483점을 획득해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손에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연재는 이날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맞춰 흑조로 변신한 리본 종목에서 우아하고 매끄러운 연기를 펼쳤다. 음악과 한 몸이 된 듯한 표현력과 역동적인 댄스 스텝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 후 불가리아로 자리를 옮겨 오는 5월4일 개막하는 소피아 월드컵에 출전한 뒤 8월 말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손연재 은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은메달 획득 기쁘다", "손연재 은메달 드디어 땄구나", "손연재 열심히 노력하더니 성과가 있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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