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홍광호, 떠나가는 정준하를 보며…'가슴 뭉클'

무한도전 홍광호가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8주년 특집 '무한상사-정리해고'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는 '무한상사'에서 해고를 당해 짐을 챙겨 사무실에서 나왔다. 사무실에서 나오던 길에 정준하는 신입사원으로 분한 홍광호를 만났고 둘은 목례를 나눴다. 떠나가는 정준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홍광호는 고(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부르기 시작했다.

홍광호는 뮤지컬 배우답게 애절한 눈빛으로 깊은 감성이 담긴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서른 즈음에'의 슬픈 가사와 홍광호의 열창하면서 해고 통지를 받은 정준하의 안타까운 상황이 맞물려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무한도전 홍광호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홍광호, 정말로 뭉클했다", "무한도전 홍광호, 가슴이 너무 아팠다", "무한도전 홍광호, 목소리 진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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