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아내 살해 의사 징역, 무죄 주장해왔지만…징역 20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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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아내 살해 의사 징역, 무죄 주장해왔지만…징역 20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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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아내 살해 의사 징역, 무죄 주장해왔지만…징역 20년 확정

만삭 아내 살해 의사 징역 20년 선고 소식이 전해졌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지난 2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백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시신에 나타난 상처가 목눌림에 의한 질식사에서 흔히 나타나는 상처인 점, 시신이 특이한 자세로 발견된 점, 백씨의 사건 당일 행적과 진술 태도 등이 의심스러운 점 등을 종합해 보면 백씨가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백씨는 지난 2011년 1월 서울 마포구 도화동 자택에서 당시 임신 9개월이었던 만삭 아내 박모씨와 다투던 중 격분해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백씨는 계속해서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해왔다.

한편 만삭 아내 살해 의사 징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삭 아내 살해 의사 징역, 무서운 사건" "만삭 아내 살해 의사 징역, 확정됐네요" "만삭 아내 살해 의사 징역, 도대체 왜 그런짓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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