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박지윤 수입순위 하락 "장윤정은 이기기 힘들어"…대폭소

방송인 박지윤이 아나운서 아내 수입 1위 자리에서 밀려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지윤은 25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장윤정과 KBS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MC를 맡고 있는 강용석은 "박지윤이 그동안 KBS 아나운서실에서 와이프 수입으로는 1위였다는데,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장윤정 때문에 2위로 밀려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지윤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여보, 장윤정 씨는 이기기 힘들 것 같아. 내가 더 열심히 할게"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의 남편은 KBS 최동석 아나운서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윤정의 수입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답게 전국 각종 행사 섭외에서 1순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장윤정 역시 지난해 KBS '연예가중계'의 코너인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다른 분들과 나누면서 살 수 있을 만큼 재산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장윤정은 자신의 팬에게 직접 용돈을 줘 넉넉한 마음씨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지윤 수입도 많을 것 같은데 겸손하시네", "박지윤 수입 가지고도 재치있게 웃음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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