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뉴스 화면 캡처)

박대기 기자 결혼, 예비신부는 의사…"동문회에서 만나"

박대기 기자 결혼 소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눈사람 기자', '현장 전문 기자'로 유명세를 탄 바 있는 KBS 박대기(36) 기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박 기자는 오는 5월 18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세 살 연하의 의사인 예비신부 정모 씨(33)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고교 동문 사이로 지난해 10월 동문회를 통해 만나 올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한 박 기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2010년 1월, 온몸으로 폭설을 맞으며 기상특보를 전해 일명 '눈사람 기자'로 국민적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박 기자의 모습은 중학교 교과서에 '투철한 직업정신의 예'로 실려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박 기자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대기 기자 결혼, 기자의 결혼 소식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이야", "박대기 기자 결혼,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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