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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24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14일 차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변함없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이러한 거침없는 흥행 돌풍 비결은 캐릭터들의 유쾌한 팀플레이와 시원한 액션, 더욱 확장된 스케일까지 모두 갖춘 통쾌한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서 관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드라마 나쁜 녀석들 속 '강력 범죄자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악인들을 과감한 방법으로 처단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400만 명 돌파에 감사를 전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의 주역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그리고 손용호 감독의 모습, 반짝이는 쿠션 커버 속 '나쁜 녀석들 400만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해외 체류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마동석의 귀여운 얼굴 이미지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연예·문화 | 김동역 기자 | 2019-09-24 15:35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9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관상', '남한산성'과 동일한 흥행 속도이다. 관상과 남한산성은 역대 추석 연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단 속도로 누적 관객 수 300만 명 돌파에 성공한 영화들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2일 차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93%(17일 기준)로 높은 관람 만족도를 유지 중이다. 한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과 누적 관객 수 300만 돌파에 감사를 전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300만 돌파를 기념하며 손가락으로 3을 나타내거나 '나쁜 녀석들'이 적힌 케이크를 들고 있는 등 배우들의 각양각색 포즈가 돋보이는 가운데 해외 체류 중인 마동석을 대신해 장기용의 품에 꼭 안겨 있는 '마요미' 인형에서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주역들의 유쾌한 재치까지 엿볼 수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연예·문화 | 김동역 기자 | 2019-09-18 14:07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연휴 4일간 2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67만 명을 돌파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241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하며 누적 관객 수 267만 명을 돌파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 역대 추석 연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 기록 200만 명 돌파라는 타이틀까지 기록했다. 또한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손익분기점 255만 명을 넘어서는 영광도 안았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가진 오락 요소는 실관람객들의 평점 고공행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이 책정하는 CGV 골든에그지수가 93%를 기록한 것은 물론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역시 동시기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연예·문화 | 김동역 기자 | 2019-09-16 15:39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엑시트'가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개봉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엑시트가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엑시트의 흥행 주역인 조정석, 임윤아, 김지영, 강기영 그리고 이상근 감독은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3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엑시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법의 한국형 재난영화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기존 재난 영화들의 관습적인 클리셰들을 탈피한 점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반응이다. 이를 증명하듯 엑시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예스24, 맥스무비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16의 높은 평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이다.

연예·문화 | 김동역 기자 | 2019-08-05 12:45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이하 ACF)가 2019년 선정작 17편을 발표했다. ACF는 장편독립 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장편독립 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장편독립 다큐멘터리 AND펀드 3개 부문에 걸쳐 총 368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올해의 지원작을 선정했다.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펀드는 올해 아시아 프로젝트 3편을 선정했다.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 신인 감독들이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이하 AFA) 졸업생들의 프로젝트들이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모두 주제 면에서 사회를 향한 고발과 비판을 담고 있다. 올해 후반작업지원펀드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는 총 4편이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어 한국 프로젝트에는 비밀의 정원과 이사가 선정됐다. 비밀의 정원은 10년 전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였던 주인공이 범인의 검거 소식을 듣고 비밀로 묻어 뒀던 과거의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을 다룬다. 또 다른 선정작 이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자 가족이 머무는 집에 대한 이야기로, 관찰자처럼 존재했던 주인공이 상실을 딛고 발돋움하게 되는 여정을 섬세한 연출력으로 담아냈다. 후반작업지원펀드는 한국의 우수한 후반 작업 시설을 통해 DI(Digital Intermediate), 사운드 믹싱, 영문자막 스포팅 및 DCP(Digital Cinema Package) 작업을 현물로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작년에 이어 영화진흥위원회, 씨제이파워캐스트㈜, ㈜이에스에이 투엘, ㈜웨이브랩 에스티디, 플러스게인, 플루토사운드그룹, 그리고 꿈틀과 함께 후반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는 알고리즘 미디어랩, 주식회사 아이유노글로벌, C-47 포스트스튜디오 주식회사, 두럭이 새롭게 후반작업을 지원한다. 극장 개봉이 목표인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제작을 지원하는 다큐멘터리 AND펀드는 올해 총 10편을 선정했다. 올해 한국 독립영화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방송공사(이하 KBS)와 함께 AND펀드에 추가 신설한 'KBS 독립영화 지원펀드'에는 양주연 감독의 양양과 박혁지 감독의 행복의 속도가 선정됐다. 각 선정작은 제작비 일부와 배급시 일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시아 선정작 4편은 감독의 시선이 뚜렷하고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성평등, 전쟁, 실업, 빈곤, 산업재해 등 여러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놓인 이들의 삶을 아시아만의 독특한 문화와 풍경으로 담아내고 있다. 한편 AND펀드 후원기관으로는 BIFF 메세나, BNK 부산은행, 그리고 KBS가 있다.

연예·문화 | 김동역 기자 | 2019-08-01 15:01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KFPA)는 '한국·베트남·프랑스 3국의 영화정책, 영화산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9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부천) 5층 세미나실에서 마련한 토론회에는 신철 BIFAN 위원장, 이은 KFPA 회장, 그리고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KOFIC) 위원장 등과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오석근 위원장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정부 차원의 영화기구 건립과 이 기구를 통한 영화인 교류 및 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및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연대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베트남·프랑스 3국 영화계가 함께하는 오늘 토론회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직면하고 있는 영화산업 내 이슈들에 대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는지 다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은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한국·베트남·프랑스 3국의 영화발전을 위해 서로 연대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토론회는 1·2부로 나뉘어 구성했다. 1부에서는 3국의 영화정책, 2부에서는 3국의 영화산업 현황·제작환경·공동제작 등 교류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병인 작가조합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동시통역 부스를 설치, 발제·토론자와 영화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1부 발제에는 파스칼 모벡 프랑스국립영화센터(CNC) 영화부 배급총괄 책임, 누웬 티 투 하 베트남영화국 국장, 김현수 영화진흥위원회 기획조정본부장이 참여했다. 파스칼 책임은 프랑스의 '영화관 상영 배급 규제' 정책, 누엔 국장은 WTO(세계무역기구) 가입(2017) 후 베트남의 개방적인 영화정책, 김현수 본부장은 한국의 영화정책 구조·현황·과제에 대해 발제해 객석을 가득 메운 영화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알렉스 단테(더 프렌치 커넥션 대표 겸 프로듀서), 레 티 투하(베트남영화국 국제협력팀장), 정상민(아우라픽쳐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2부 발제는 에두아르 모리아(밀레 에 윈 프로덕션 프로듀서), 찐 래 민 항(스카이라인 미디어 대표 겸 프로듀서), 윤창업(문화쳐 대표) 등이 맡았다. 프로듀서 알렉시스 단텍, 래 티 투 하 베트남영화국 국제협력팀장, 파스칼 책임, 누엔 국장, 최용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1·2부 토론회는 1시 30분에 시작, 5시 40분에 마쳤다. 이어 6시 20분까지 종합토론을 가졌다. 종합토론에는 객석의 영화인들도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각한 독과점과 미흡한 독립·예술영화 지원책이 아쉬운 영화인들은 CNC의 다양한 지원·규제정책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 베트남과의 공동제작 등을 준비하고 있는 영화인들의 잇단 질문에 대해 누웬 국장과 레 티 팀장은 "한국·프랑스 등 외국과의 공동제작이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베트남영화국은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예·문화 | 김동역 기자 | 2019-07-01 12:22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토이 스토리 4'가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토이스토리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첫 주 111만 57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알라딘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0일 개봉과 동시에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및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타이 기록(겨울왕국)을 추가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1일 북미 개봉 이후 3일간 무려 1억 1천만불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단숨에 2억 3천만불의 흥행 수익을 거둬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문화 | 김동역 기자 | 2019-06-24 08:05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한국영화 미래 100년을 여는 데 주력한다. 최근 가진 제23회 BIFAN 기자회견에서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한국영화가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BIFAN이 한국영화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술의 변화가 영화의 형식과 내용을 얼마나 변화시켜 왔는가는 지난 100년의 영화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며 "기술과 내용의 양 측면에서 한국영화 다음 100년에 BIFAN과 부천시가 선두에 서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부천 영상문화단지 조성, 국내 최대최고 액수의 영화제작펀드 운용, 부천콘텐츠센터 기업지원 인프라 확대, 1·2단계 영화의 거리 조성, 부천형 촬영소(로케이션) 구성, 국립영화박물과 유치 등 부천시의 문화의 산업화 계획이 성공하도록 BIFAN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BIFAN은 제23회 개막식에서 '한국영화 넥스트 100인 선정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굵직한 기획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Beyond Reality (현실을 넘어)'라는 이름을 내걸고 무한 확장의 가능성을 현실의 영역에서 구현해내고 있는 XR (eXtended Reality – 확장현실) 콘텐츠의 현주소를 탐색하는 뉴미디어 전시의 경우에는 전문 프로그래머를 영입하고, △아틀라스V 특별전 △가오슝영화제 특별전 △샌드박스 이머시브 영화제 특별전 △한국VR초청전 △해외VR초청전 등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세계적인 실감 콘텐츠를 공개한다. 공간을 경험하고 사유하는 콘텐츠의 발전방향에 맞추어 한국영화100년과 미래 100년을 상징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SBS A&T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예술과 기술의 교집합 영역을 넓혀가며 VR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 세계 프로그래머·제작자·테크니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컨퍼런스도 마련한다. BIFAN은 아시아 최대·최고의 장르영화제로 손꼽힌다. 칸국제영화제는 이를 인정, 올해 새로 출범시킨 '판타스틱7'에 BIFAN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BIFAN이 추천한 프로젝트는 자동으로 칸 필름마켓에서 피칭을 통해 전세계 장르영화 제작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BIFAN은 2018 잇 프로젝트 선정작 '능력소녀'의 김수영 감독을 비롯, 향후 선정작의 감독들이 박찬욱•봉준호 등에 이어 세계적인 거장이 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할 예정이다. BIFAN은 올해에 또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 아래 장르영화 제작지원, 해외배급 지원을 담당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단편 제작을 지원하고 단편 감독을 대상으로 한 영화제작 마스터클래스, 단편 배급에 관한 컨퍼런스도 갖는다. 독립영화 온라인 통합전산망 구축 등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BIFAN에서 소개한 한국영화를 일본의 극장에서 순회 상영하는 계획도 추진한다.

연예·문화 | 김동역 기자 | 2019-06-11 14:12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실시간 예매율 43.3%(110,965명)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오는 30일 개봉될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앞서 상영된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불허의 전개, 위트 있는 대사,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전 세계 평단 및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상영을 통해 기생충을 관람한 국내외 언론 매체들은 "단일 카테고리로 정의할 수 없는 장르 변주의 신! 봉준호가 돌아왔다. 가장 뛰어난 형태로"(버라이어티), "활력 있고 타이트하게 조율된 코미디! 봉준호 감독이 매우 한국적인 동시에 철저한 완성도를 가진 스토리로 정점을 찍으며 돌아왔다!"(스크린 인터내셔널) 등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봉준호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에 대한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연예·문화 | 김동역 기자 | 2019-05-27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