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개봉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 2일차인 어제 24만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현충일인 6일 24만 6313명을 동원, 누계 36만 9166명의 관객수를 기록해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엑스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프리퀄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지난 겨울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최종 50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쿠아맨과 여성 히어로 무비의 흥행 파워를 보여주었던 원더 우먼의 2일차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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