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이마트가 봄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곰취·명이·눈개승마·참두릅 등 제철 산나물 4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봄 시즌 동안에만 맛볼 수 있는 산나물은 희소성으로 인해 수요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약 15%, 2023년에는 약 18% 등 지속 두 자릿수 신장율을 기록 중이다.

이에 이마트는 역대 최대인 총 20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올해 3월까지 추운 날씨와 잦은 눈·비 등으로 산나물 생산이 부진했지만, 채소팀 바이어가 전국 각지의 농가를 발빠르게 확보해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함께 인기 수산물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산 바다장어를 먹기 좋게 손질한 '온가족 손질 바다장어'를 신세계포인드 적립 시 50% 할인해 2만원 중반대에 판매한다. 또 봄철 별미로 유명한 남해안 새꼬막과 손질 바지락 등을 1만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다. 

최우택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봄 제철 신선식품을 발빠르게 확보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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