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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의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이 학부모들 사이에 화제다.
2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 광교영업부를 비롯한 3곳의 영업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실제 금융거래활동을 통해 금융과 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멘토 강사와 함께 조별 미션에 따라 통장과 카드를 만들고 보험 가입 및 주식거래 실습 등 다양한 금융체험을 시행한다.
자녀들이 금융체험을 하는 동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경제교육법'에 대한 강의도 이뤄진다.
'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주말인 토요일을 이용해 연간 35회 체험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차당 모집인원은 35명이다.
사회공헌홈페이지인 아름다운은행(www.beautifulshinhan.co.kr)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과 경제에 대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참가로 주 5일제 수업으로 무료해질 수 있는 토요일 오전을 초등학교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즐겁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교육을 운영 중이다.
한국금융사박물관 '신한경제아카데미'에서 매월 2회 이상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 주관의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저소득층 대상 창업 교육 프로그램 희망가게 만들기를 실시한다.
안성 하나원에서 탈북 이주민 대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금융교육을 가져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이해증진과 금융 사기피해 방지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금융교육을 통해 연간 총 150여회 이상, 약 1만2000여명이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희망재단 △신한은행 충북장학회 △신한은행 강원장학회를 통해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에서의 해외장학사업과 금융공학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공학상'을 수여하는 학술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년 약 500명을 대상으로 약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매년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와 청소년환경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매년 약 3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데도 힘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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