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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
3년차 미만의 신입 직장인의 대부분은 슬럼프에 한번 이상씩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입사 3년 차 미만의 신입 직장인 282명을 대상으로 슬럼프 경험에 대해 설문한 결과 98.2%가 '슬럼프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슬럼프를 처음 경험한 시기는 '입사 후 1년'이 26.4%로 가장 많았다.
'입사 3~6개월(25.3%)', '입사 1~3개월(16.6%)', '입사 2년(15.2%)', '입사 직후(3.6%)' 순으로 나타났다.
슬럼프가 찾아오는 이유(복수응답)는 '반복되는 업무에 따른 권태감(60.3%)'이 가장 많이 꼽혔다.
2위는 '불투명한 미래(54.9%)'였고 '낮은 급여(51.6%)', '직장상사 및 동료와의 관계(46.2%)', '직무 성취감 부족(45.5%)', '과도한 업무량과 잦은 야근(41.9%)'가 뒤를 이었다.
슬럼프 주기는 '6개월'이 25.6%로 1위를 차지했다. '3개월'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3.1%, '한 달'은 20.9%, '1년' 19.5%, '2년'은 6.5%, '3년' 4.3% 순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슬럼프 극복방법(복수응답)으로 50.2%가 '지인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답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극복한다'에 이어 '긍정적인 생각(38.3%)',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이직(37.2%)', '취미생활에 몰두(33.9%)', '재충전을 위한 여행(19.9%)', '회사 상사나 동료에게 상담(17.7%)'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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